[GS25] 편의점 신상떴대요!!

GS25 신상 간식 리뷰 – 던킨 도넛(미니)3종 세트.

뚱카대디 2025. 9. 11. 15:10

안녕하세요~ 오늘의 GS25 편의점 신상 간식은 바로 던킨도넛 3종 세트입니다!
맞습니다. 우리가 아는 그 던킨 도넛이에요.

특이한 점은 냉동으로 들어온다는 점과 크기가 작은 미니 도넛이라는 점입니다. 저에게는 한입거리죠. 후후…

 

세 가지 맛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 던킨 미니 글레이즈드 도넛 (70kcal)
  • 던킨 바바리안 듬뿍 도넛 (89kcal)
  • 던킨 딸기 듬뿍 도넛 (89kcal)

가격은 각각 1,500원이지만, 9월에는 500원씩 할인해서 개당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도넛들을 나란히 놓고 껍데기를 벗겨보니, 놀랍게도 안에는… 도넛이 들어 있었습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건 '던킨 매장에서 먹는 맛과 얼마나 비슷한가?' 겠죠?

기본적으로 냉동이라 큰 기대는 안 하고 한입씩 먹어봤습니다.

 

1. 글레이즈드 도넛

 

생각보다 너무 차가워서 놀랐지만, 부드럽게 베어 물어지는 것에 더 놀랐습니다. 딱딱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입안에서 녹으면서 겉면의 설탕과 안쪽 빵이 잘 어울려 아주 맛있었습니다. 따뜻할 때의 쫀득함은 잃었지만, 대신 부드러움과 시원함을 얻은 느낌이라 나쁘지 않았습니다.

 

2. 바바리안 듬뿍 도넛

 

개인적으로 커스터드보다 덜 달고 부드러워서 바바리안을 좋아하는 편이라 기대했는데, 역시 빵이 부드럽게 풀어지면서 크림과 어울려 맛있더군요. 매장에서 먹는 맛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크림이 약간 딱딱해서 녹는 데 시간이 걸린 게 아쉬웠습니다.

 

3. 딸기 듬뿍 도넛

 

이 친구도 맛있었습니다. 매장에서 먹는 것과 비슷했지만, 딸기잼이 수분이 많아서 그런지 좀 딱딱하게 얼어있어요.

상온에 살짝 두었다가 먹으면 더 나았을지도? 그래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9월에는 가격도 개당 천 원으로 부담이 적고 세 가지 맛으로 입은 즐거우면서 미니사이즈라 살은 좀 덜 찌는 것 같아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곧 겨울이 올 텐데 따뜻한 커피와 조합이 좋으니 종종 먹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