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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대신 딸기, 오늘부로 소르베 1티어 바뀌었습니다.

오늘도 다이어트 중이라는 사실을 잊은 채 편의점으로 향하는 가벼운 발걸음. 요즘 제가 꽂혀서 자주 먹는 소르베가 편의점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주문은 계속 넣고 있지만 물량이 부족해서 잘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고요 ㅠㅠ 오늘은 혹시 제가 좋아하는 망고 소르베가 들어왔을까 하는 마음으로 들르게 되었는데요. 오잉? 기다리던 망고 소르베는 없었지만, 처음 보는 프로즌 딸기 소르베가 뙇! 어제 처음으로 들어왔다고 하네요ㅎㅎ괜히 어제 편의점이 가고 싶더라니… 다 팔리지 않고 남아있어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ㅠㅠ 가격은 여전히 4,900원으로 사악하지만, 기존 제품보다 사이즈가 약간 커져서 나름 위로가 되는 딸기 소르베였습니다. 이제는 다들 아시겠지만 소르베는 샤베트라고 보시면 되는데, GS25..

반값에 산 샥즈 오픈닷원, 과연 괜찮을까?

안녕하세요 여러분.지난번에 제 귀에 꼭 맞는 단짝이었던 샥즈 오픈무브가 망가져 버린 이야기를 했었죠. 그래서 급히 클립형이었던 레노버 LP25를 사서 리뷰도 했었는데요. 결국 제 결론은 하나였습니다. “돌고 돌아도 난 다시 샥즈!” 그래서 이번에 선택한 건 바로 샥즈 오픈닷원(OpenDot One) 입니다.사실 예전에 천안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시착했을 때부터 ‘와 이거다!’ 싶을 만큼 너무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거든요.그런데 문제는… 가격이었습니다.한국 정식 수입 제품이 289,000원.망가진 오픈무브를 테이프로 붙여 쓰며 7일을 버티다가, 결국 검색창에 다시 “오픈닷원”을 두드리게 됩니다.그때 제 눈에 들어온 가격.“16만 원?” 🤔뭔가 이상해서 눌러보니 중국 직구 제품이더군요.솔직히 순간 엄청 고민됐..

스테인리스 밥솥, 밥알 설거지 쉽게 하는 비밀 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리뷰보다는 제가 살면서 깨달은 소소한 생활 팁 하나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요즘 건강을 위해 코팅된 주방용품 사용을 줄이고, 스테인리스 팬이나 냄비로 바꾸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죠. 저희 집도 몇 달 전부터 전부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교체해 사용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고민이 됐던 게 바로 밥솥이었습니다. 기존에 쓰던 밥솥 내솥은 대부분 그렇듯 코팅된 제품이었어요. 오래 쓰기도 했고, 쌀을 씻거나 여러 용도로 사용하다 보니 금세 교체 시기가 오더라고요.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내솥에 쌀을 직접 넣어 씻고 바로 밥을 하기도 했는데, 어느 날 설거지를 하다가 보니 내솥 코팅이 부풀어 기포처럼 올라와 있었습니다. 집에 아기도 있어 불안한 마음에 바로 교체를 결심했고, 새 내솥을 ..

떡볶이 뷔페 두끼,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에 푹 빠지다!

주말이 되니 저희 부부는 집에서 뒹굴뒹굴하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뭔가 해 먹기에는 귀찮고,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기엔 허전한 날이죠. 이런 날은 역시 외식이 최고입니다! 그렇다고 거창하게 고기 썰러 갈 건 아니고, 아내가 좋아하는 음식들 중에서 고르기로 했습니다. 평소 즐겨 먹는 메뉴는 떡볶이, 치킨, 마라탕, 족발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점심식사로 치킨이나 족발은 너무 무거운 것 같아, 결국 떡볶이와 마라탕 중에서 고민을 하다가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을 선택했습니다. 바로 떡볶이 뷔페로 유명한 두끼! 메뉴가 정해지자마자 부랴부랴 준비해서 두끼 당진점으로 출발했습니다. 두끼 당진점은 옛날 당진 버스터미널이 있던 자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금은 건물이 많이 들어서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되었..

아궁이 옆에서 케이크를? 전통 감성 폭발하는 '대동샘'

오늘은 당진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조용한 시골 마을에 숨겨진 보물 같은 한옥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곳을 처음 알게 된 건 지난 명절 때였어요.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 어디서 잠시 머물까 고민하다가 정말 우연히 발견한 곳이었죠. 그날 동생과 함께 처음 방문했는데,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포장까지 해 아내에게 선물처럼 건네드렸습니다. 그런데 아내도 그 맛에 푹 빠져버린 덕분에, 결국 저희 가족의 단골 카페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름은 바로 ‘대동샘’. 대동샘 옆에는 진짜 우물이 자리하고 있는데, 옛날에 두레박으로 물을 길어 쓰던 전통 방식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도 실제로 물을 길어 올릴 수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과거의 정취가 살아나는 듯했습니다. 오늘도 주차장은 역시..

베트남 여행기 3 마지막편

달랏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다시 나트랑으로 돌아왔어요. 원래는 그냥 호텔로 직행하려 했는데, 딸아이 상처를 확인하려고 빈멕병원에 잠깐 들렀죠. 그래서 동선이 살짝 꼬여 원래 가려던 식당은 못 가고, 급하게 근처에서 제일 괜찮아 보이는 곳을 찾았습니다. 그곳의 이름은 바로 씀모이 가든! 이름만 들으면 뭔가 현지 맛집 느낌이 나잖아요?근데 막상 들어가 보니 한국어를 술술 하는 직원들, 메뉴판은 전부 한국어, 손님도 전부 한국인. 가격은 또 여태 먹었던 식당보다 훨씬 비싸더라고요. 순간 “어..? 나 지금 베트남에 있는 거 맞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음식 맛도 약간 한국식으로 변형된 듯해서, 현지 분위기를 즐기고 싶던 저희에게는 조금 아쉬운 곳이었어요. (이번 여행에서 솔직히 제일 별로였던 식당…..

해외여행 2025.08.23

GS25의 새로운 디저트 '소르베?!'

여름이 되면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디저트를 찾게 되죠.그중에서도 최근 GS25에서 출시되어 전국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소르베(sorbet)'는 꼭 한번 맛봐야 할 아이템입니다.소르베는 우유나 크림 같은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고, 과일 주스나 과일 퓨레에 설탕과 물을 섞어 만든 시원한 얼음 디저트예요.그래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고통없이 먹을 수 있는 디저트입니다. 아이스크림보다 지방 함량이 거의 없어 가볍고 산뜻한 맛이 특징이죠.그 기원은 멀리 아랍 지역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당시에는 향료와 설탕을 더한 얼음 음료 형태였고, 오스만 제국과 유럽을 거쳐 현재의 소르베로 발전했대요.프랑스에서는 코스 요리 중간에 입안을 정리하는 ‘팔레트 클렌저’로도 사용될 만큼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요..

베트남 여행기2 달랏편2-2

여러분, 여러분은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하십니까?이불을 개나요? 세수부터 하나요?저는요… 밥부터 먹습니다. 케케케케호텔 조식은 못 참지요!오늘은 달랏 아나 만다라 호텔에서 맞이한 첫 조식.기대가 안 될 수 없지 않겠습니까?부랴부랴 밥부터 챙겨먹었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나트랑의 아미아나 리조트 조식보다는 좀 단조로웠습니다.메뉴도 많지 않고, 그냥 적당히 큰 식당 느낌이었어요.역시 주력은 베트남식보다는 외국인 손님들을 위한 양식들이 많았고, 그래도 빠질 수 없는 건 있었습니다.바로 쌀국수! 베트남 여행에서 쌀국수가 없으면 섭섭하죠. 달랏에서의 두 번째 날, 저희의 첫 번째 목적지는 린푹 사원.이곳은 기차를 타고 이동한 후 10분 정도 걸어야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그 전에 근처에 껌땀으로 유명..

해외여행 2025.08.20

[가성비? 가심비?] 레노버 LP25 클립형 이어폰, 3천 원짜리 로또의 결말은…

여러분, 저에게는 한때 귀에 딱 맞는 천생연분이 있었습니다.그 이름은 샥즈 오픈무브.그런데 어느 날… 네, 부러졌습니다.(여기서 눈물 이모티콘 하나쯤 넣어줘야 하는 타이밍이죠.)급한대로 이렇게 수선해서 써봤지만 오른쪽 진동이 약해져서 그런지 소리가 작았어요.. 오픈무브를 너무나 만족스럽게 쓰고 있었기에, 새로 살 제품도 당연히 샥즈로 가야겠다고 마음먹었죠.그래서 천안 갤러리아 백화점에 있는 소니 매장으로 직행!거기서 샥즈도 판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오, 세상에!클립형으로 귀에 착 붙는 신상, 샥즈 오픈닷원을 발견한 겁니다. 시착해보니, 디자인이 깔끔하고 착용감도 합격.문제는… 가격이 너무나 비쌌다는 것.거기다 제가 쓰던 오픈무브로는 보상판매도 불가능하다더군요.그래서 ‘일단 좀 더 생각해보자’ 하고 집으로..

베트남 여행기2 - 달랏편 2-1

1편 나트랑 이야기 뒤를 이어, 이번엔 달랏으로 왔습니다.나트랑과 달랏은 뭐가 달라도 달랐습니다.일단 달랏은 해변이 아닌 산속 도시라, 공기부터 한층 서늘하고 상쾌했어요. 더운 나트랑을 떠나 달랏에 도착하니, 그 순간만큼은 ‘천국이 이런 곳인가’ 싶더군요.다만… 이동이 문제였습니다. 택시로 무려 5시간! 꼬불꼬불, 구비구비 산길을 달리다 보니 차멀미와 친구 먹을 뻔 했습니다.후 별로 친해지고 싶지는 않은 친구였어요,달랏에서 우리의 숙소는 바로 아나만다라 리조트.이곳은 1920~30년대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 거주자와 고위 관리들이 휴양 겸 거주용으로 사용하던 빌라를 개조한 곳입니다. 100년이 넘은 건물이라니, 역사와 멋이 묻어나는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더군요.달랏은 원래 프랑스 정부..

해외여행 2025.08.13